우크라이나 고위관리 2명, 방탄조끼 구입자금 횡령 혐의로 구속
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수사국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우크라이나 국방부 고위 간부 2명이 방탄조끼 구입에 사용된 약 700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.
보도에 따르면 이 성명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원조를 제공하는 서방 동맹국들을 달래기 위해 부패 혐의로 기소된 관리들을 해고하는 등 반부패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.
우크라이나 국가수사국은 이 두 관리가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."열등한 방탄 조끼"해외에서,"이는 2억 5천만 흐리브나(약 700만 달러)의 예산 손실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국방력을 약화시키고 군인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했습니다.
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 국방부에서 여러 건의 부패 스캔들이 발생했습니다. 8월에 젤렌스는 유전적 부패 혐의로 전국 여러 지역의 징집 업무를 담당하던 공무원직에서 해임되었습니다. 9월에는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사임했다.
(보도 출처: 중국 뉴스 네트워크)
